[이슈토크] 자유한국당에게 실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란티아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조금 실망스러운 내용을 이야기드리려 합니다.
자유 한국당의 황교안 대표가
"여성 공천 30%, 전적으로 동의한다. 여성 친화 정당 만들겠다"
라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11일 한국여성유권자 연맹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여성공천 비율을 30% 할당하겠다 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일단 공천이 뭘까요?
대한민국의 공천이란 지역구 의원 후보자와 비례대표 의원을 추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공천 과정에서 여성 할당제를 시행하여 30%의 공천을 여성에게 주겠다는 말인데
오롯이 능력만으로 뽑아도 좌파들의 공세에 밀리는 판국에
여성이라는 성별에 가산점을 주겠다니요....
나경원 원내대표야 늘 그래왔습니다. 놀랍지도 않아요
하지만 황교안 대표는 뭔가 다를줄 알았습니다.
현재 젊은 세대들은 좌우 남녀 갈등을 가장 크게 겪고 있는 세대이고
현 정부는 페미니즘이라는 여성 우월주의 사상을 앞세워
젊은 남성들을 탄압하고 수많은 성 우대 정책으로 남성을 차별하고있습니다.
심지어 경제정책과 부동산 정책들도 다 망해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들 속에서 자유시장경제를 수호해야 하는 우파의 정당이
경쟁을 통한 능력 있는 의원 선출이 아닌 여성 할당제 등과 같이
결과적 평등을 지향하는 공천방식을 채택하겠다고 말한 겁니다.
이게 우파입니까?
그런 여성 할당제를 말한다고 이제 와서 여성유권자들이 자유 한국당을 지지해 줄 것 같습니까?
안타깝게도 저런 여성 할당제의 경우 좌파적 성향과 잘 들어맞고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에 널리 퍼져있는 페미니즘과
그것을 따르는 페미니스트라는 집단은 좌파와 문재인 대통령에게 붙어
이미 자신들의 이권을 챙기고 있습니다.
남성 우월적인 정책을 펴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공평한 사회
능력 있는 자는 올라갈 수 있는 사회
여자라는 이유로 소수자라는 이유로 우대를 받는 사회가 아닌
진짜 능력만 된다면 30%가 아니라 100% 여성 의원이 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원하는 겁니다.
현재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여경의 뺑소니 사건입니다.
통영에서 한 "여성" 경찰관이 주차장에 진입하다 주차된 차량과 추돌 후
도주한 사건입니다.
이 문제가 "여성" 경찰관이기 때문에 발생한 건가요?
아닙니다. 여성 경찰관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성과 직업의식의 결여 때문에 발생한 사건입니다.
진짜로 경찰관이 될만한 인간성과 직업의식을 갖췄다면 먼저 상급자에게 보고를 한 뒤
피해 차주에게 연락하여 사과하고 처리를 했을 것입니다.
화재가 되었던 대림동 여경 사건입니다.
대림동에서 술값 시비로 인해 출동한 경찰이 만취된 조선족 2명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여성 경찰의 대응이 논란되어 화재가 되었죠
솔직히 저는 이 경우에도
여성 경찰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 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저 여경이 다른 경찰들 만큼의 체력과 제압 능력이 뛰어났다면
저런 인 애초에 발생되지도 않았을 것이며
현재의 여경 무용론이 나돌지도 않았을 겁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 핵심은 능력이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겁니다.
능력도 없는 사람을 여성이라는 이유로 경찰 채용에 할당을 주고
그들끼리 그들만의 기준으로 시험을 통과하여 경찰이 되고
그런 경찰들이 국민들의 치안을 담당하는 겁니다.
국민의 치안을 담보로 여성할당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유 한국당은 우파 정당입니다.
하지만 지금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대표가 이야기하는 여성 공천 할당의 경우는
좌파적인 입장의 정책이며
이는 자유시장경제를 통해 좀 더 능력 있고 발전된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
우파의 정신에 반대되는 행동입니다.
이제 더 이상 자유 한국당이 우파 정당이 아닌 중도정당인 것인지 의심스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