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토크] 수령동지가 보내신 국보급 조화
안녕하세요 아란티아입니다.
남들은 블로그를 쓸 때 주제를 참 많이 생각한다고 해요
어떤 주제를 다뤄야 조회수가 많이 올라가지?
이번엔 어떤걸 포스팅해야 하지?
이런 생각들이요
그런데 저는 조회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주제도 세 가지나 돌려가면서 쓰니 걱정이 없네요
특히 이 정치 관련 이슈는 정말 이번 정권에서 무궁무진하게 많군요
정말 참.... 행복합니다.(반어법)
이번에 포스팅할 주제는
수령동지가 보낸 국보급 조화를
남조선 인민공화국에서 반영구 보존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저도 처음 듣고서 귀를 의심했어요
낚시성 기사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고요
아무리 높은 사람의 장례에 누가 조화를 보낸다 한들
결국 조화인데 그걸 누가 보존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그런데 그 일이 X발 진짜로 일어났습니다.
김대중 평화센터라는 비영리단체에서
북괴 대장 김정은이 김여정에게 심부름을 시켜 보낸 조화를
특수처리를 통해 반영구 보존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대중이 만든 대한민국의 비영리단체입니다.
대한민국과 북한의 화해·협력, 한반도를 위시한 동북아시아 및 세계 평화의 증진과
빈곤 퇴치 등을 위한 활동 및 지원을 위해 만들어졌고
1994년 '아시아 태평양 평화재단'으로 출범하였고 2005년 '김대중평화센터'로 재편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아직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잔재가 남아있다는 것이죠
보존을 할 경우는 두 가지죠
정말 정말 높은 사람이 보내온 조화라서 남들에게 자랑하려고
또는 정말 정말 무서운 사람이 보내서 함부로 버릴 수 없는 경우
과연 어느 쪽일까요
제가 봤을 땐 후자에 가까운데 말이죠
기사 내용과 같이 일전에 전 북괴 대장 김정일의 현수막이
비바람과 먼지를 맞으며 걸려있어서 항의를 했다고 합니다.
현수막은 원래 외부에 광고를 위해 걸어두는 것입니다.
날씨의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하고요
그리고... 먼지는 대체 뭡니까?
그리고 김대중 장례 때 보내온 조화도 이미 반영구 보존 중이라고 합니다.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특수처리까지 해서 기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김대중 전 대통령이 퍼다 준 돈으로 북한에서는 핵을 만들었고
그 핵 가지고 이제는 미국을 상대로 협상을 하려 하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북한 편에 서서
북한을 옹호하고 있죠
그래요 적국의 수장이 보낸 조화이니 기념할만하겠죠
그런데 그게 국민들을 뒤로하고 동맹국을 뒤로하면서까지 지켜야 하는 평화인지
그렇게 까지 기념해야 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생각해 봐야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