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로 금연하기] 니코틴과 타격감

안녕하세요 아란티아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제가 사용 중인 기기

스노 울프 엠팽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https://alantia.tistory.com/43

[전자담배로 금연하기] 기기리뷰 스노 울프 엠팽

---

이번 포스팅에서는 액상에 들어있는 니코틴과

그 함량에 따른 타격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우선 우리가 베이핑 할때 사용하는 액상은

매장에서 구매하셨다면 100% 니코틴이 포함되어있는 액상입니다.

 

니코틴이 없는 액상은 매장에서 구하기 힘든 게 아니라 없습니다.

 

매장에서 구매하시는 분들의 대다수는 기성품 이기 때문에

니코틴의 함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보통 폐호흡용 액상의 경우 3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제작형의 경우에는 다르죠

제작을 하는 경우에는 니코틴 함량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원하는 니코틴의 함량을 결정할수 있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이죠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제작형 액상은 클론 제품이기 때문에 100%의 똑같은 액상 맛 표현은

아마 힘들 겁니다.

사람의 인식 자체도 클론 액상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면

아무래도 색안경을 끼기 마련이죠

 

 

물론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직수입 액상의 경우에도 니코틴 함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가격은 제작형보다는 비싸지만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의 액상을

내가 원하는 함량의 니코틴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

니코틴의 함량은 타격감과 관련이 깊은데요

이는 흡입감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흡입감은 빨아들이는 압력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고요

타격감은 보통 목 넘김이라고 말하죠

 

연초를 태울 때 목구멍으로 담배연기가 들어오면서

살짝 까끌까끌한 느낌? 이게 타격감입니다.

 

연초의 경우 일산화탄소나 타르 등 다른 성분들이 많기 때문에

타격감이 아주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전자담배의 경우에는 니코틴이 타격감의 큰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무니코틴 액상의 경우 솔직히 저는 거의 타격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VG와 PG만 배합해서 베이핑 해봤을 땐 정말 그냥 수증기를 마신다

라는 느낌 말고는 전혀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니코틴의 함량이 높으면 높을수록 베이 핑할 때 타격감이 커집니다.

 

출처 더 베이퍼

물론 무니코틴 액상에도 이러한 부분을 보완해주기 위해

따로 타격 첨가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타격 첨가제는 양 조절에 실패한다면

정말 머리에 타격이 온 것처럼 심각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니코틴과는 다르기 때문에

뭔가 이질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래도 타격 첨가제는 멘솔처럼 시원함을 줄 수 있는 제품도 있어서

니코틴의 함량을 줄이고 타격 첨가제를 넣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

이상으로 니코틴과 타격감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