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로 금연하기] 전자담배 미국에서 판매금지?

안녕하세요 아란티아입니다.

 

오늘은 조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전자담배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여라가 지 이유로 전자담배를 이용하실 겁니다.

무화량에서 나오는 관종 멋이라던지

연초를 끊어보기 위함이라던지

아니면 담배냄새가 나지 않아서가 던 지

 

그리고 제가 예전에 전자담배에 대해 설명드리면서

전자담배의 성분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VG+PG+향료 니코틴

 

이러한 원료가 비타민 담배로 불리는

피우는 비타민에 들어가는 성분과 같다는 이야기도 같이 포스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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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미국에서 금지당한 전자담배입니다.

 

미국의 BBC의 보도자료입니다.

 

샌프란시스코가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했다.

 

매장에서 판매는 전면 금지되고, 온라인상에서도 샌프란시스코에 등록된 주소로는 배달할 수 없다.

샌프란시스코에는 미국 내 전자담배 업계 1위인 쥴(Juul)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쥴은 이 같은 결정을 우려했다. 흡연자들이 다시 일반 담배를 피우거나 "암거래가 난무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가장 큰 전자담배 시장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자담배의 제조, 판매, 유통을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전면 금지를 내린 사유는 니코틴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건강 악화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니코틴으로 입원한 청소년 수가 지난해 36% 증가했다. 전자담배 판매가 상승한 것과 연관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미국의 수많은 전문가들이 이 같은 결과가 쥴(JULL)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는 판단을 하였고

2018년 8월까지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에서 제품의 평가를 받으라는 권고를 받았지만

전자담배 업체 측의 항의로 2021년까지 연장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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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도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전자담배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고 그 때문에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미국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심지어 미국의 경우 연방법에 의하면 담배를 구매할 수 있는 연령은 만 18세입니다.

물론 몇몇 주들은 만 21세까지 연령을 높이기도 했지만

청소년들이 전자담배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변함이 없죠

그리고 전자담배의 베이핑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도 아직 미흡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제대로 된 성분 분석표나 식품의약처의 평가도 없이

청소년들을 전자담배에 노출시킬 수 없다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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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기화한 니코틴도 니코틴이니 사람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는

정확하게 연구할 필요가 있고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입장에서도

미리 준비를 해서 식품의약처의 평가를 받아두는 것 또한

기업의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테니까요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 내린 전면 금지라는 조례는 타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피우는 비타민의 경우에도 똑같은 성분에 니코틴이 아닌 비타민이 포함된 상품이고

니코틴은 기화를 하든 태우든 사람 몸에 들어가는 것은 일반 담배와 똑같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전면 금지라는 부분은 전자담배에 대한 차별입니다.

 

같은 성분을 가진 제품은 판매 가능

같은 문제를 가진 제품도 판매 가능

그런데 그 둘을 합쳐놓은 제품은 판매 불가?

 

해당 조례에 대해 쥴의 본사인 쥴 랩스는

전자담배로 바꾼 흡연자들이 다시 담배를 태우고

암거래로 유통되어 더욱 위험한 상황이 올 거라는 비판을 했고

전자담배 업계에서도 반발이 있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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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 입장도 정확한 정보와 체계가 확립되어

청소년들의 흡연을 자제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무조건적인 또는 이번과 같이 앞뒤 없는 금지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결국 전자담배를 시작해서 연초를 끊어내는 데 성공한 사람은

다시 연초로 돌아갈 확률이 매우 높고

연초는 현재 확실한 발암물질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과연 저렇게 금지를 한다고 좋은 효과가 있을지도 의문입니다.